이번에 새로 구입한 갤럭시북 노트북은 프리도스 제품으로 구매자가 직접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습니다. 노트북의 키패드가 초반에는 작동되었지만 인터넷(네트워크) 연결 단계에서 미작동되는 현상이 있습니다.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갤럭시북 윈도우 설치 시 터치 패드 미작동 해결
이번 구매한 노트북은 갤럭시북 4 제품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. 제품 구매 시 함께 주문하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정품 키를 구매해야 할 것입니다.
저의 경우 저렴한 가격의 정품키를 구매했고, MS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유한 USB에 프로그램을 담았습니다. 해당 USB를 노트북에 꽂아 윈도우 11 홈 버전을 설치했습니다.
설치 초반에는 터치 패드가 잘 작동하여 무리 없이 진행했으나, 사용자 등록 및 네트워크 연결 단계에서 먹통이 되었습니다. 이 때는 삼성에서 알려주는 조치대로 하면 됩니다.
1. 쉬프트(Shift) + F10 키
해당 화면에서 신규 설치하는 노트북의 쉬프트 키와 F10키를 동시에 누릅니다. 이러면 명령(command) 프롬프트(cmd) 창이 나타납니다.
2. 알트(Alt) + 탭(Tap) 2번
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검은 바탕의 cmd 창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말고, 알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탭 키를 2번 눌러줍니다. 그러면 화면이 전환되어 cmd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.
3. d: 입력 + 엔터(Enter)
커서가 깜빡이는 부분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d:를 직접 타자로 입력합니다. 이후 엔터를 눌러줍니다.
(※ d: 는 윈도우 설치 시 분할한 디스크 파티션 개수에 따라 e: / f: / g: 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.)
4. inst.bat 입력 + 엔터(Enter)
cmd 창에서 자동으로 뭔가가 입력되며 내려갈 것입니다. 이후 마지막에 깜빡이는 커서에 inst.bat를 직접 타자로 입력한 뒤 엔터를 눌러줍니다.
5. 터치 패드 작동 완료
직전에 네트워크 연결 화면으로 전환됩니다. 터치 패드를 움직여보면 커서가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후 검색된 Wi-Fi 등을 선택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.
갤럭시 북 4를 기준으로 해결 방법을 작성했으나, 삼성 노트북의 다른 기종도 대부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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